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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송리단길 카페

[오뗄드니엔테]



석촌호수, 송리단길에 예쁜 카페 너무 많다. 가도가도 끝이 없음 행복해♡

저번 레어마카롱에 이어 이번엔 [오뗄드니엔테]라는 티라미수가 유명한 카페에 갔다.





입구부터 취향 저격해버림

우리집 입구였으면 좋겠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게 복고풍이다.

약간 5-60년대 잘사는 프랑스 가정집 느낌.ㅋㅋㅋㅋ

그래서인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저녁 때 갔더니 손님도 별로 없어서 수다 떨기 딱 좋았음.








오뗄드니엔테의 메뉴판.

티라미수는 좀 비싼 편인데 음료 가격은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화이트 티라미수랑 오리지널 티라미수. 무화과 티라미수는 다 떨어진건지 없었다.





말차 라떼 (\6,000), 라떼 (\5,000), 오리지널 티라미수 (\7,000)





말차 라떼는 진한 말차와 우유가 따로 나온다.

셀프로 섞어 먹으면 됨. 달달씁쓸 맛있다.







이 티라미수 진짜 대박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티라미수 중에 제일 맛있음.

이거 먹고 다음날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수 먹었는데 세상 맛없었다.





크림이 정말 꾸덕하고 진함. 먹을 때마다 입 안에서 풍부한 풍미가 춤을 춘다.

티라미수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가봐야함.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 다음번엔 가서 무화과 티라미수 먹어봐야겠다.





주말 11:00 - 22:00
평일 12:00 - 22:00



석촌호수 송리단길 카페

[레어 마카롱]



일이년전부터 갑자기 마카롱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 같아요.

석촌호수 근처의 송리단길에도 유명한 마카롱집이 몇군데 있습니다.

오늘은 일명 뚱카롱으로 유명한 [레어 마카롱] 소개해드리려구요.





매장 전면 사진입니다. 마감시간이 10시고 거의 8시가 다 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꽤 많았어요.





그리고 역시나 늦게 가서인지 마카롱이 딱 세종류 밖에 안 남아 있더라구요..T^T

그나마 남아 있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할런지..

바닐라 3개와 솔티드 카라멜 3개를 시켰고 2개씩은 포장해왔어요. 마침 마감시간이 가까워져서인지 두 종류 모두 2000원으로 할인 중이었습니다.

매장에서 먹고 가면서 포장도 시키니 직원분이 전화번호 뒷자리를 묻고는 나갈 때 찾아가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음료 종류는 상당히 다양했습니다.

가격대도 이정도면 보통 가격인 것 같습니다.

저는 카페라떼 레귤러 한잔과 말차라떼 논에스프레소로 한잔을 시켰어요.





이렇게 깔꼬롬하게 생긴 진동벨을 받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매장 인테리어 탐방 좀 해봤어요.ㅋㅋㅋ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거울 앞에 앉아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인스타용으로 딱일듯!





매장이 크게 두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저는 안쪽에 앉았구요.

이 사진은 안쪽에서 바깥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바깥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운터에서 문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에요.

저 컵모양은 문에 있는 건 아니고 제 모습이 다 비치길래...ㅋㅋㅋㅋㅋ





진동벨이 울리자마자 후다닥 가서 받아왔습니다.

쟁반이 참 특이하게 생긴 것 같아요.





이 사진 보니까 단렌즈가 사고 싶어지네요..

사실 얼마 전에 카메라를 새로 장만했는데 이 날 처음 가지고 나갔습니다. :P

(카메라 개봉기도 얼른 써야하는데... 휴...)





이 곳 마카롱은 참 깔끔하고 참하게 생긴 것 같아요.

마카롱에 관심이 많이 없어서 몰랐는데 요즘 이렇게 필링이 두껍게 들어가 있는 뚱카롱이 유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날 처음 먹어봤습니다.ㅎㅎㅎ





카페라떼는 안 마셔봐서 맛은 잘 모르겠네요.ㅎㅎ

말차라떼는 논 에스프레소로 시켜서 아예 커피가 안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커피가 그냥 덜 들어가는 듯?

위의 크림 부분을 입 대고 먼저 먹은 다음 마시는 거라고 직원 분이 그러셔서 그렇게 마셨습니다.

저는 달달한 걸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살짝 실망했어요.

나중에 쓴 커피 + 쓴 말차 맛만 나서 별로였습니다.

단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예 처음부터 골고루 섞어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말차라떼는 프론다가 더 맛있는 듯)





특별출연해준 친구 손.ㅋㅋㅋ

친구는 카페에서 먹었을 때 꼬끄가 푸석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카페에서 바로 먹어보진 않았고 집에 포장해온 것만 하루정도 숙성시켰다가 먹었어요.

저는 대만족했습니다. :) 마카롱을 많이 먹어본 적은 없지만 그동안 먹어본 마카롱 중 가장 맛있었어요.! ㅋㅋㅋ

그랬더니 적당히 쫀득쫀득하고 필링도 부드럽구요.ㅎㅎ 포장을 강력 추천 드릴게요.





포장한 마카롱들은 이렇게 친절한 설명이 붙어 있는 봉투에 담아주십니다.

따로 보냉팩 포장 같은 건 안해주시더라구요. 물어보지도 않으셨어요. 저도 딱히 안 물어봤고...ㅎㅎ 그래서 보냉팩 포장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재방문 의사 100% 있습니다. 다음엔 낮에 가서 다른 맛 마카롱 먹어봐야겠어요.!!



석촌호수 송리단길 카페

[레어 마카롱]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





GS25 인기가요 샌드위치 후기

[아이돌 인기 샌드위치]




일명 "인기가요 샌드위치" 로 유명한 SBS 방송국 내의 매점에만 판다는 샌드위치를 GS25 편의점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런건 또 얼른 가서 먹어줘야죠.ㅎㅎㅎ 방금 사먹어봤답니다.





밖에 나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햇빛 때문에 눈을 제대로 뜨질 못하겠더라구요.

실눈 뜨고 GS25에 갔습니다.ㅋㅋㅋㅋ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딱 한개!!! 남아 있던 거 얼른 겟또- 했습니다.

되게 푸짐해보이지 않나요? ㅎㅅㅎ

가격도 굉장히 착한 2200원이랍니다.





이렇게 생긴 거 2개가 들어있어요.

양배추 샐러드, 딸기잼, 감자 샐러드. 총 3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맛 후기!

일단 샌드위치가 두꺼워서  입 안에 한가득 들어오니까 기분은 좋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딸기잼이 저기에 어울릴까 생각했어요, 근데 먹어보니까 단짠단짠의 조합이 괜찮더라구요!

단짠이 입 안에서 동시에 느껴지니까 신기하기도 했구요.ㅋㅋㅋ

안에 들어있는 양배추 샐러드, 감자 샐러드, 딸기잼 모두가 아는 그 맛이에요.

좋게 말하자면 평타이지만 안 좋게 말하면 별로 새로울 건 없는 맛?

방송국 관계자가 아니므로 원조 인기가요 샌드위치의 맛은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하길래 저의 기대감이 높았던 것도 있어요.ㅋㅋㅋ

그러나 가성비 따지면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먹으면 배부르진 않지만 든든하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원조 버전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아니면 누군가 비교 후기라도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홍홍홍


+++++

세븐 일레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름도 완전 인기가요 샌드위치네요.ㅋㅋ

9/4일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





삼성역 코엑스 디저트 카페

[클로리스]




분위기 좋고 자리 많은 코엑스 카페 [클로리스] 입니다.




메가박스 맞은 편, 바로 옆에는 미국음식점 샤이바나가 있어요.

샹들리에도 그렇고 분위기가 고풍스럽고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왠지 영국 카페 같은 느낌...?ㅋㅋㅋㅋ





매장 안쪽에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일행이 많아도 걱정 없어요.





메뉴판을 찍어보려했으나.... 폰에서는 잘 보이는데 컴퓨터로 보니 화질이 너무 구려서 아무것도 못 알아보겠네요..ㅋㅋㅋ

티 전문점이다보니 티 종류가 많아요. 밀크티 종류도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엔 없지만 저번에 밀크티도 마셔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케익, 타르트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시킨 건 애프리콧 아이스(\5,800),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 밀크레이프(\6,000), 홍차 타르트(\7,000) 입니다.





밀크레이프랑 홍차 타르트 맛은 딱 본연에 충실한 맛이에요.

밀크 크레이프는 아메리카노랑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

홍차 타르트는 크림에서 진한 얼그레이 맛이 느껴지고 밑은 달달한 초콜렛이 들어가 있는 타르트입니다.





애프리콧 아이스 처음 먹어봤는데 그냥 복숭아 아이스티겠거니 하고 별 기대 안 했거든요.

그런데 인공적인 복숭아 맛이 아니라 진.짜. 복숭아 맛이 나는 거에요.

보니까 저 둥둥 떠 있는 노란게 레몬인줄 알았더니 복숭아더라구요.

비록 캔에 들어있는 황도 같은 복숭아였지만 사실 다른 카페에선 그런 것도 잘 안 넣어주잖아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양도 많아요!





살면서 이렇게 구수하고 맛있는 아메리카노는 처음 먹어봣어요..ㅋㅋㅋㅋㅋ 양도 많구요.

진짜 '구수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ㅋㅋㅋ 원래 커피 잘 안 마시는 사람인데 이거라면 한잔 금방 마시겠더라구요.

하지만 아쉽게도 친구꺼였으므로,, 패스,,,,//ㅎㅎㅎ//


몰랐는데 체인점이었네요...

위치는 일단 코엑스에서 영화관이라고 써있는 표지판 무조건 따라 가세요. 

그 다음에 영화관 다다라서 근처 위치 검색기계에서 찾으면 금방 찾을 수 있답니다. :)







송리단길 맛집 / 송파 잠실 석촌호수 맛집 / 벤또 전문점

[카쿠벤]




석촌호수 근처의 송리단길에 있는 벤또 전문점 카쿠벤에 가봤습니다.

송파+경리단길=송리단길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에 아기자기한 카페들하고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어요. :)





석촌호수 맛집 카쿠벤의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적으면 더 전문적인 맛집 느낌이 나잖아요. 이곳도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ㅎㅎ

다른 블로그들을 보니 부타노 카쿠니 벤또와 아보카도 치킨 난반 벤또를 많이 추천하시길래 저도 그렇게 시켜봤습니다.

요즘 한끼에 기본 만원씩은 하니까 이정도 가격이면 적당한 것 같아요. 





시원한 얼음물을 먼저 갖다주셨습니다. 물이 그냥 생수가 아니라 보리차에요!

개인적으로 식당에 가면 음식의 제일 첫인상을 결정하는 게 물이라고 생각하는데

바깥의 더운 날씨를 고려한 얼음물에다가 직접 우린 보리차로 주시는게 정성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기본찬인 깍두기와 단무지입니다.

여기서 또 한번 정성이 느껴진게 단무지도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 가쓰오부시와 깨가 뿌려져서 나와요.

단무지+가쓰오부시 조합은 처음인데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





된장국은 숟가락으로 떠먹지 않아도 되게끔 컵에 담겨져 나옵니다.

그냥 들고 마시면 되니까 편하고 좋더라구요.

맛은 평범한 된장국맛이었어요.





아보카도 치킨 난반 벤또 (\9,000)

치킨 정말 맛있어요. 달짝지근 짭조름한 간장 치킨이고 가운데가 아보카도 타르타르 소스입니다.

생각치 못했던 조합인데 이게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다만 제가 원래 느끼한 걸 잘 못 먹어서인지 반쯤 먹고 나니 슬슬 질리기 시작하더라구요. T^T

진짜 맛있는데 좀 쉽게 질리는 맛이었습니다.





부타노 카쿠니 벤또 (\9,000)

조린 돼지고기가 함께 나와요. 이것도 정말 존맛!

돼지고기가 너무 맛있습니다. 간장베이스에 조린 것 같아요.

고기가 한덩이만 더 있었으면 비율이 딱 좋았을텐데 그 점이 살짝 아쉬웠어요.





두개 다 맜있고 든든한 한끼였어요,

처음에 나왔을 땐 양이 되게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배불러요.ㅋㅋ

벤또나 일본식 덮밥이 땡길 때는 송리단길 카쿠벤 추천 드립니다. :)





평일 저녁엔 7시 30분쯤이면 줄 안 서도 되고 주말에는 줄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last order 8:30 / break time 3:00-5:00
















광장시장 육회 맛집

[부촌육회]




이미 10번도 넘게 가봤고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 후에 굉장히 반응이 좋았던 육회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토요일 1시쯤에 갔는데 웨이팅 10분 정도? 했어요.

부촌육회는 워낙 회전율이 빨라서 줄이 엄청 길어도 최대 30분이면 들어갈 수 있으니 갔다가 줄 길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가게 문 앞에 미슐랭 2017 / 미슐랭 2018 이라고 붙어 있어요.

그 유명한 미슐랭 가이드에 2년 연속으로 소개된 맛집입니다. :)

부촌육회는 '빕구르망'이라는 리스트에 선정되었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빕구르망에 선정된답니다.

흔히들 아시는 1스타, 2스타하고는 완전히 다른 카테고리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역시나 믿고 가는 미슐랭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한정된 예산으로 서울 맛집 투어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 빕구르망 리스트를 참고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일 먼저 나온 육회 한접시. (12000원)

노른자 풀고 쉐낏쉐낏해서 먹으면 돼요. 진짜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우주대존맛탱.

메뉴가 전체적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요건 육회 비빔밥이구 6000원이에요.

오이+상추+새싹채소+육회 들어갑니다.

대게 다른 식당에서 육회 비빔밥 시키면 육회는 아~~~주 조금 나오는 곳 많잖아요.

근데 여기는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육회 푸짐하게 나옵니다.

밥이랑 야채랑 육회의 비율이 딱 알맞아요.





상차림은 이렇게 나옵니다.

기름장, 소고기 무국, 마늘(고추), 쌈장은 기본이구요.

열무김치는 아마 식사 종류를 시켜야만 주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 소고기 무국이 정말 국물이 끝내줘요.ㅋㅋㅋㅋㅋ

찐~하고 시원한게 여기 갈비탕도 팔거든요. 그 갈비탕이 먹어보고 싶어지는 맛입니다...ㅎㅎ 다음번에 먹어보려구요.





별미 중의 별미 육회물회!! (12000원)

처음에는 육회로도 물회를 만들어 먹다니.. 하면서 컬쳐쇼크였는데요,

먹어본 뒤로는 왜 이제서야 이걸 알게 된건지 제 인생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ㅋㅋㅋ





다 비비면 이렇게 되는데 먹다가 찍은 거 아니구요... 소면 넣고 비비다보니 저렇게 됐습니다.ㅋㅋㅋ

진짜 맛있어서 눈물남.

오늘 포스팅 사진 상태가 다 이상한게 너무 맛있어서 그래요.

배고픈데 너무 맛있어서 정신이 혼미해짐..... T^T





2명이서 육회한접시, 육회 비빔밥, 육회 물회 이렇게 3가지 시켜먹었는데 딱 적당히 배부르고 좋습니다.

흠이라면 자리가 너무 비좁고 정신 없다는 거..?

근데 맛으로 커버 가능하니까 무조건 가세요. 완전완전 강추입니다.


부촌육회에서 육회 먹고 북촌 한옥마을이나 인사동쪽 카페 가서 디저트 먹으면 HANG. BOK. @.,@








문정역 분위기 좋은 카페


[카페 프론다]

CAFE FRONDA




최근에 분위기 좋고 조용한 카페를 찾아서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

7/23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에요.

문정역 근처 문정법조타운에 있는 카페 프론다입니다.







2층에 있어서 안이 이렇게 넓은지 몰랐다가 들어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굉장히 넓더라구요.







이렇게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아주 긴 테이블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인스타에 올리기 딱 좋아요.ㅋㅋㅋㅋㅋ 완전 제 취향저격.

여기서 공부하면 공부가 엄청 잘 될 것 같은 느낌....







메뉴판 사진을 깜박하고 못 찍었네요.

제가 시킨 건 썸머 라떼와 아이스 말차 라떼에요.

각각 6000원, 5500원입니다.







사진이 색감을 정확히 못 담아내서 아쉽네요.

말차 라떼는 정말 찐한 연두색입니다. 색깔 너무 이뻐요.







썸머 라떼는 이름이 좀 생소한데 라떼에 아이스크림을 넣은 거라고 합니다.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뿌리는 아포가토랑 약간 비슷하면서도 다르죠?

맛은 그냥 진짜로 라떼에 아이스크림 넣은 맛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말차 라떼는 정말 강추입니다..!!

진짜 진하고 달달하니 맛있어요. 그리고 얼음도 너무 크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중에 얼음이 다 녹았는데도 맛이 전혀 연해지지 않고 맛있었어요.







맛있으니까 한 컷 더 찍어봤습니다... 후후후

넘넘 맛있다링~~

사진 좀 잘 찍은 것 같아요.ㅋㅋㅋ







카페 프론다의 쿠폰입니다.

특이하게 잉크 스탬프를 찍는게 아니라 양각? 같이 무늬를 남기는 거더라구요.

음료 1잔당 스탬프 1개구요, 10개를 모으면 커피 메뉴 중 하나를 무료로 주신다고 합니다.







요아이들은 치즈 케익이에요.

자리에서 맛나게 음료를 먹고 있으니 한번 드셔보시라며 가져다 주셨답니다. :)

고급 베이커리에서 팔 것 같은 아주 찐하고 풍부한 치즈맛이었어요.

메뉴에 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사먹을 의향 있습니다. ㅎㅎㅎ







ㅎㅎ사진으로도 찐한 치즈맛이 느껴지시나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은 카페였습니다.

썸머 라떼는 평타였고 말차 라떼는 정말 강추! 또 마시러 가려구요.ㅎㅎㅎ

아쉬웠던 점은 주말 12시 이후에 갔는데 베이커리 메뉴 중에 아직 준비 안된 게 많았고,

개인적으로 밀크티를 좋아하는 터라 밀크티를 꼭 마셔보고 싶었는데 아직 냉침 중이라고 하셔서 못 먹었어요. T^T

그래서 다음에는 조금 더 늦은 시간에 가려구요....


따로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길래 주소 남겨드립니다. 예쁜 카페 사진이랑 메뉴 사진 많이 올라오니까 한번씩 들어가보세요~

사진 보니까 호주 미트파이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카페 프론다 (@cafe_fronda)


아직 다음 지도에는 업데이트 되지 않은 것 같아요.

아래 지도 사진 누르시면 더 자세한 위치 보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10시~9시 30분

토요일 10시~8시

(일요일 휴무)












문정역 문정법조단지 맛집


[스시사루]


재방문의사 100%




분위기 좋고 맛있는 이자카야, 스시집 스시사루입니다.

문정 법조단지에 위치해 있고 문정역과 연결되어 있는 통로로 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입구에도 써있는 "디너정식" (1人 \19,000) 을 먹었습니다. 







스시사루의 메뉴판인데요, 디너정식에는 죽, 샐러드, 사시미, 초밥, 튀김, 구이, 라멘이 나옵니다.

사진은 제가 먹은 디너정식이 나와있는 페이지만 찍은 거구요, 메뉴 굉장히 많아요.

주변에 사무실이 많아서 그런지 점심에 먹을 만한 메뉴도 많습니다.

다음엔 점심 때 또 가보려고 합니다.







맨 처음 나온 상차림입니다.

미소된장국, 죽, 샐러드가 나옵니다.

미소된장국은 간이 약간 심심하지만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를 쓰는 것 같습니다. 상큼하고 아삭하니 맛있었습니다.

다만 저는 드레싱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죽은 무슨 죽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색깔로 보아 해물의 내장이 들어간 듯 합니다.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입맛을 돋궈주는 역할을 제대로 합니다.







드디어 나온 초밥!!!!

1인당 사시미 4점과 초밥 6점이 나옵니다.

사실 마트나 초밥뷔페에 나오는 것처럼 밥이 회보다 큰(ㅋㅋㅋㅋㅋㅋㅋ) 초밥이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회도 신선한 것 같고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흰 살 사시미는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는데 걔만 좀 질김)

그런데 계란 초밥이 굳이 있어야 했나 싶긴 했습니다.

1인당 19000원짜린데 차라리 계란 초밥말고 흰 살 생선초밥이 한 개 더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맛이 없었다는 건 아니고)







다음으로 나온 새우튀김과 생선구이

새우튀김은 1인당 2개가 나왔습니다.







뭐 무난한 새우튀김 맛이었습니다.

특이점이 있었다면 새우가 좀 작다는 거...?







이 생선구이 진짜 맛있습니다.

적당히 짭쪼름하고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도 고소한게 살이 많이 없어서 너무 슬플 뿐이었습니다.

정말 싹싹 다 발라먹었어요.







이건 야채 고로케인데요, 디너정식에 포함되어 있는 건 아니고 SNS에 음식이나 가게 사진을 올리면 인원수대로 서비스로 나옵니다.

원래는 4개 8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메뉴입니다.

맛은... 그저 그랬습니다. 굳이 시켜먹을 필요성은 잘 모르겠지만 무료로 먹는다 생각하면 먹을 만 합니다.







마지막 피날레로 나온 라멘.

1인당 저렇게 한그릇씩 나옵니다.

사실 놀랐어요. 테이블당 1개 주시는 줄 알았거든요.







라멘 국물이 진짜 진하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다음엔 라멘 단품도 따로 시켜먹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얼큰한 맛을 좋아해서 약간 매콤하게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문정역에서 내려서 3번출구 방향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건물이랑 연결되어 있는 계단이 나옵니다.

올라와서 앞으로 쭉 가다가 오른쪽에 있는 건물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보여요.












강남역 양꼬치 무한리필


[란꾸이팡]





강남역의 핫!한 양꼬치 무한리필 집에 가봤습니다.

1호점은 강남역 11번출구 쪽, 2호점(서초점)은 강남역 10번출구 쪽에 있습니다.

저는 손님이 더 적다는 2호점에 가보았습니다.

1호점은 대기가 너무 많다고 하더라구요.

2호점은 평일 저녁 7시쯤에 갔더니 대기 하나도 없었고 빈자리 꽤 많았습니다.







란꾸이팡 2호점의 메뉴판입니다.

무한리필은 1인 16,8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 이용 시간은 2시간이구요, 초과되면 그만큼 돈을 내야 합니다.







쯔란 외에는 모두 셀프로 갖다 먹어야 합니다.

셀프바는 가게 입구쪽에 마련되어 있고 위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볶은 땅콩, 짜사이, 양파 절임입니다. 짜사이랑 양파 절임 진짜 맛있습니다.

새우는 굽고 나니까 살이 거의 없더라구요,,,







양꼬치 집에 웬 닭날개냐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저 닭날개가 정말 존맛입니다.

아무래도 숯불에 구워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 위의 하얀게 어묵인데 바싹 구우면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니 맛있습니다.

돼지 삼겹은 양고기를 먹으러 온거니 안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삼겹살 맛이에요.


양꼬치는 특별히 뭐가 더 맛있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부위별로 계속 골고루 가져다 먹었어요ㅋㅋㅋ







아름다운 자태의 꿔바로우.

메뉴판에는 가격이 안 나와있던데 16000원입니다.

튀김옷이 바삭하고 진짜 맛있습니다.

그런데 단맛, 짠맛, 시큼한 맛이 투머치이다보니 두명이서 1/3 정도 남겼습니다.... 먹다보니 약간 질리더라구요.

(지금 사진 보니까 포장해올걸... 이라는 생각이..ㅋㅋㅋ)





숯불에 익어가는 양꼬치들





역시 양꼬치 집에 갔으면 구워지는 움짤 정도는 만들어줘야죠 ㅋㅋㅋ

(보다보니 침고임)







마지막 평가를 해보자면, 가성비는 굳. 하지만 맛은 soso 입니다.

다른 양꼬치 집에 가면 살짝 양념이 되어서 나오는 곳이 많은데요, 이곳은 전혀 그런 것이 없고 생고기 그대로 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깊은 맛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양고기 그 자체를 즐기고 싶다! 저렴한 가격에 양꼬치를 많이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겐 강추 드립니다.







란꾸이팡 2호점 (서초점)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10번출구에서 쭉 직진하다가 커피빈 맞은 편에서 꺾으시면 됩니다.







가락동 가락시장역 맛집


[진성한우곱창]






진성한우곱창은 몇 안되는 제 최애 맛집 중 하나입니다.

여러 곱창집을 가봤지만 그중 최고 존맛이라고 할 수 있죠.

정말 진성한우곱창을 모르는 사람들이 불쌍할 정도..!







일요일 밤에 갔는데도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앞에 1팀 있더라구요. 제 뒤에도 3팀정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사 곱창 대란 때문인지 당분간은 한우 곱창 물량이 부족하여 호주산으로 대체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ㅜㅜ

그래도 그냥 들어갔습니다. 맛은 그대로겠거니 하고...








메뉴는 위의 사진 참고해주세요~

제일 잘나가는 곱창모듬이 220g에 13000원입니다.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죠?







전체적인 상차림. 곱창 나오기 전에 저렇게 김치찌개가 나옵니다.

곱창이 나오면 김치찌개를 옆으로 치워주셔요.

(그런데 원래 김치찌개 안에 라면사리가 들어갔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라면사리를 안 넣어주시더라구요. 한우도 아니고 호주산인 마당에 라면사리까지...)

부추 무침이 정말 맛있어요. 3번은 리필해먹은듯.







아직 굽지 않은 방금 나온 곱창. 

호주산으로 바뀌어서 양을 많이 주시나? 했는데 먹다보니 별 차이는 못 느꼈어요.

맛은 그대로 맛있습니다. 최고임. JMT... (호주산이라서 그런가 살짝 질기긴 했어요)

소스 + 양배추 + 부추무침 + 곱창 먹고 김치찌개 한 숟가락 먹으면 천국입니다.







너무 배고파서 정신 없이 먹느라 굽고 나서 사진은 없네요.

굽는 건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글 쓰다보니 또 먹고 싶네요.

언제까지 수입산을 주실 진 모르겠지만... 빨리 한우로 바꿔주셨으면 좋겠어요 T^T



위치는 가락시장역 3번출구로 나와서 골목길로 조금만 들어오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진성한우곱창을 검색해보면 여러 곳이 나오는데 가락동에 있는 게 본점이고 나머지는 직영점으로 알고 있어요.

본점만 가봐서 다른 곳도 맛이 같은 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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