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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칼국수 두부두루치기 맛집


[복수분식]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씨가 드시고 화제가 된 맛집이죠.

대전 복수분식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는데요,

블로그에서 대기 시간이 길다는 글을 보고 오픈시간에 맞춰 아침 10시 반쯤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일요일이라서 그런가 대기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군요...

다행히도 어떤 마음씨 좋은 분께서 번호표를 양도해주셔서 48번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손님이 많은 주말에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대기인원도 정해져 있어서 브레이크 타임 전까지 배포하는 대기표 갯수가 정해져있고 대기표가 다 떨어진 이후에는 포장조차 안되더라구요.

이부분은 따로 공지가 잘 안되어 있는 것 같아서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정확한 숫자는 기억이 나질 않아서 직접 전화 문의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에 테이블도 꽤 많고 회전도 빨라서 두시간 반쯤 기다리고 오후 1시쯤에 들어갔습니다.

아침도 못 먹고 정신 없는 상태에서 먹느라 사진도 별로 없네요.

 

대전 복수분식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육  - 24,000원

얼큰이 칼국수 - 6,000원

두부두루치기 - 12,000원

주먹밥 - 3,000원

사리 - 2,000원

공기밥 - 1,000원

 

참 저렴하죠? ㅎㅎ

저는 일행 1명과 함께 총 2명이서 얼큰이 칼국수, 두부두루치기, 주먹밥 시켰어요.

 

 

제일 먼저 나온 얼큰이 칼국수

 

 

 

 

 

그리고 주먹밥

(옆에 잘린 야채는 미나리인데 칼국수에 양껏 넣어 먹으라고 한바구니씩 가져다주십니다 ㅎㅎ)

 

 

 

 

두부두루치기

(개인적으로 칼국수보다 맛있었음)

 


 

반찬은 김치 하나가 끝이에요.

 

 

 

평을 해보자면, 맛있습니다.

얼큰, 칼칼하고 맛있게 매워요. 다녀온지 2달 넘었는데도 아직도 얼큰한게 땡길 땐 여기 가고 싶어요.

다만 2시간 반을 기다려가며 먹을 만한지는 모르겠더라구요...ㅎㅎ

30분정도 대기시간이라면 기다릴만합니다. 싸고 양도 푸짐해요.

주먹밥까지 시켜서 그런지 2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았고

보통 4분이서 칼국수 2개에 두부두루치기 1개, 주먹밥 1개 많이 드시더라구요.

 

위치는 아래와 같고 찾아가기 쉬운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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