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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마크 그랜드 호텔 : 1박2일 호캉스 후기


*애프터눈티*



지난번 객실 후기에 이어 이번엔 애프터눈티 후기입니다. ㅎㅎ


객실 후기를 보고싶으시다면 아래 링크 클릭!


티마크 그랜드 호텔 : 1박2일 호캉스 후기 / 트윈룸 객실 후기



명동 티마크 그랜드 호텔에서는 2시부터 5시 사이에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티를 운영하고 있어요.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모습.





저녁에는 이곳에서 해피아워도 진행한다고 해요.ㅎㅎㅎ





대망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뷰!!

남산타워 완전 잘 보여요!! @.,@

이날 날씨도 좋아서 하늘도 정말 푸르고 예뻤어요. ㅎㅎ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뷰 아닌가요? ㅎㅎㅎ

이런 멋진 풍경을 옆에 두고 있으니 정말 휴가 온 기분이었어요.ㅋㅋ





테이블 한쪽에 귀엽게 놓여져 있던 화분.





이건 제가 간 날의 애프터눈티 메뉴였습니다. 매번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음료는 이 중에서 골라서 시키면 됩니다.

저는 아이리쉬 크림 위스키,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랐어요.





음료는 금방 나왔습니다.

친구가 잠시 자리 비운 사이 인스타용 갬성샷.ㅋㅋㅋㅋㅋ





요건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가 살면서 먹어봤던 아메리카노 중에 제일 구수하고 맛있었어요.ㅋㅋ

부담스럽지 않은 진한 맛...?





이건 아이리쉬 크림 위스키.

이름이 신기해서 시켰던 건데 대만족. 뽑기 성공.

어디서 먹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향과 맛이에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목넘김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음료는 1번씩 리필 가능해요. 2개 모두 리필해서 다 마셨답니다.ㅎㅎㅎ


이렇게 음료에서부터 심한 감동을 받고 디저트를 엄청나게 기대했죠.





와... 나온 순간 저도 모르게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비주얼 오짐.

그리고 동시에 저걸 다 먹을 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어요.ㅋㅋㅋㅋㅋ










ㅋㅋㅋ완벽한 각도를 찾기 위해 노력 중ㅋㅋㅋ


이제부터 층별 (?) 세부샷 갑니다.





맨위 - 블루베리, 유자 마카롱 / 레드벨벳 케이크 / 파베 초콜렛






중간 - 플레인, 건포도 (아마도) 스콘, 쨈, 크로아상 샌드위치





맨아래 - 요거트, 푸딩, 에끌레어, 까눌레







크로아상부터 먹기 시작. ㅎㅅㅎ


맛 후기는 기억에 젤 남았던 것만 적을게요.

크로아상 샌드위치는 살짝 고급 프랜차이즈에서 팔 것 같은 맛과 비주얼. (파리 크로아상 st)

레드벨벳 케이크 존맛 존맛 대존맛!!!!!!! 저거 팔면 당장 홀케익 사려고 했습니다. 진짜 진짜 맜있어요. ㅠㅠ

까눌레....는 처음 먹어봐서 맛이 원래 이런건진 모르겠지만 정말 별로였어요.....흑ㅎ긓극

파베 초콜릿 로이스 초콜릿보다 맛남.

언급하지 않은 나머지는 다 평타치는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로 찍어도 잘 나오는 티마크그랜드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창 밖 뷰로 마무리~!




티마크 그랜드 호텔 : 1박2일 호캉스 후기 / 트윈룸 객실 후기







티마크 그랜드 호텔 : 1박2일 호캉스 후기


*트윈룸 객실 후기*




한창 휴가철. 요즘 유행이라는 호캉스 티마크 그랜드 호텔로 저도 다녀왔습니다! :)

하나투어 제휴사 임직원 혜택을 받아 패키지 상품으로 다녀왔답니다.

제가 구입했던 패키지는 트윈 or 더블룸 + 애프터눈티 + 와인 1병 + 조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호텔 로비도 아니고 갑자기 엘베사진부터 나오는 이유는... 깜박하고 제가 사진을 안 찍었기 때문ㅋㅋㅋㅋㅋㅋ

네 여기는 17층 엘레베이터에요.ㅋㅋㅋ

16층부터인가?? 이그제큐티브 플로어라고 해서 이 객실에 묵는 사람들만 제가 애프터눈티를 먹었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이곳은 복도. 별거 없어요.

복도 지나다니다 보니까 객실 소음이 많이 들리더라구요. 아마 방음이 잘 안되는 듯 합니다.

그런데 객실 사이의 방음은 잘 되는 것 같았어요.

객실 안은 굉장히 조용했거든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는 트윈룸을 선택해서 침대가 2개였어요.

바로 이전에 마지막으로 이용했던 호텔이 일본여행 갔을 때여서 그런지 방이 꽤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일본 호텔들이 방이 워낙 작다보니....ㅋㅋㅋ

아무튼 절대 작은 크기는 아니에요. 널찍합니다.





제가 예약했던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와인입니다.

와인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어서... 맛도 잘 모르구요.

사실 처음부터 와인은 그냥 없는 걸로 생각하고 갔습니다.





그래도 상표는 보여야 하니까 디테일샷.





와인 밑에 있던 작은 냉장고. 생수 2병 들어있습니다.





옷장 밑에 있던 신발장겸 서랍입니다.

실내화랑 금고 있어요.






옷장 안에 있던 다리미와 다리미판






가운도 있었는데 입어보진 않았네요..





다음은 화장실.

욕조 있구요. 저 하얀통 3개가 샴푸, 린스, 바디워시입니다.

욕조는 배수구가 쉽게 막히는 것 같아요.

한명이 씻으니까 그 다음사람은 배수구 물이 잘 안 빠지더라구요.

머리카락은 따로 버려주세요. ㅎㅎ





욕조 바로 옆에 변기랑 세면대가 있습니다.

드라이기는 벽에 붙어있어요.





어매니티로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아까 그 통에 들어있고 비누1개, 샤워 스펀지 1개, 칫솔, 치약, 빗 있습니다.

저 종이 박스에 들어있는 건 당최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요....ㅋㅋㅋ큐ㅠㅠㅠㅠ





박스에 써있지도 않네,,, ㅎㅅㅎ...





화장실에서 나와서 다시 방입니다.

여긴 침대에서 누우면 볼 수 있는 뷰.

저 구석에 시간 나오는게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저걸로 정말 알차게 놀았어요.ㅋㅋㅋ





침대랑 뭘 표현하려는 건지 모르겠는 그림.





침대 사이에 있던 전화기와 메모지, 안내판, 그리고 많은 버튼 (?)





제가 그동안 후진 호텔만 다녔던 건지... 이런거 첨 봤어요.ㅋㅋㅋ

누워서 조명이랑 에어컨 온도 조절 가능하고

심지어 방해금지랑 객실 청소 표시도 여기 있는 버튼을 누르면 바깥에서 불빛으로 구분 가능하더라구요.

에어컨 조절은... 아예 안되는 것 같아요.

이건 폼으로 달려있고 사실은 중앙제어인가.. 싶을 정도로 온도 조절이 안됐습니다.

덕분에 이불을 덮으면 덥고 안 덮으면 추운 온도가 계속 유지되길래 결국 이불을 반만 덮고 반은 안 덮고 잤어요.ㅋㅋㅋㅋ





이게 객실 뷰인데...

네 객실 뷰는 별로죠.ㅋㅋ큐ㅠㅠㅠㅠ

보니까 반대쪽 복도에 있는 객실들은 좀 큰 객실인 것 같았는데 거기서는 남산타워가 보이겠더라구요..





그냥 흔한 한국의 뒷골목.jpg




밤에 저녁 먹고 들어와서 인스타 감성 좀 내보겠다고 와인 한잔 따라놓고 사진 엄청 찍었습니다.ㅋㅋ (근데 건진건 없다...)





사진 찍고 한모금 마신 다음에 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는 와인 맛을 잘 모르고 술 자체를 안 좋아하기 때문에... 와인 맛은 평가를 못하겠네요.



전체적으로 평범한 호텔이었어요. 회현역이 바로 앞이라 교통이 편리하고 명동이라서 그런지 주로 국내 관광객보다는 외국인들이 많더라구요!

아쉬웠던 점은 호텔 내 수영장이 그냥 체육관 수영장 같이 생긴 실내 수영장이었어요.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한테는 관광이 주목적이라 별로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호캉스하러 온 사람들에겐 중요한 포인트죠..

좋았던 점은 호텔 로비랑 편의점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필요한게 있으면 그냥 바로바로 내려가서 사오면 돼요.

저는 저렴한 가격으로 애프터눈티, 조식까지 즐겼기 때문에 가격 대비 만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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