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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양꼬치 무한리필


[란꾸이팡]





강남역의 핫!한 양꼬치 무한리필 집에 가봤습니다.

1호점은 강남역 11번출구 쪽, 2호점(서초점)은 강남역 10번출구 쪽에 있습니다.

저는 손님이 더 적다는 2호점에 가보았습니다.

1호점은 대기가 너무 많다고 하더라구요.

2호점은 평일 저녁 7시쯤에 갔더니 대기 하나도 없었고 빈자리 꽤 많았습니다.







란꾸이팡 2호점의 메뉴판입니다.

무한리필은 1인 16,8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 이용 시간은 2시간이구요, 초과되면 그만큼 돈을 내야 합니다.







쯔란 외에는 모두 셀프로 갖다 먹어야 합니다.

셀프바는 가게 입구쪽에 마련되어 있고 위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볶은 땅콩, 짜사이, 양파 절임입니다. 짜사이랑 양파 절임 진짜 맛있습니다.

새우는 굽고 나니까 살이 거의 없더라구요,,,







양꼬치 집에 웬 닭날개냐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저 닭날개가 정말 존맛입니다.

아무래도 숯불에 구워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 위의 하얀게 어묵인데 바싹 구우면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니 맛있습니다.

돼지 삼겹은 양고기를 먹으러 온거니 안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삼겹살 맛이에요.


양꼬치는 특별히 뭐가 더 맛있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부위별로 계속 골고루 가져다 먹었어요ㅋㅋㅋ







아름다운 자태의 꿔바로우.

메뉴판에는 가격이 안 나와있던데 16000원입니다.

튀김옷이 바삭하고 진짜 맛있습니다.

그런데 단맛, 짠맛, 시큼한 맛이 투머치이다보니 두명이서 1/3 정도 남겼습니다.... 먹다보니 약간 질리더라구요.

(지금 사진 보니까 포장해올걸... 이라는 생각이..ㅋㅋㅋ)





숯불에 익어가는 양꼬치들





역시 양꼬치 집에 갔으면 구워지는 움짤 정도는 만들어줘야죠 ㅋㅋㅋ

(보다보니 침고임)







마지막 평가를 해보자면, 가성비는 굳. 하지만 맛은 soso 입니다.

다른 양꼬치 집에 가면 살짝 양념이 되어서 나오는 곳이 많은데요, 이곳은 전혀 그런 것이 없고 생고기 그대로 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깊은 맛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양고기 그 자체를 즐기고 싶다! 저렴한 가격에 양꼬치를 많이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겐 강추 드립니다.







란꾸이팡 2호점 (서초점)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

10번출구에서 쭉 직진하다가 커피빈 맞은 편에서 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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